4월 18일(화), 와치복지관은 어르신들과 함께 푸른 바다 통영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봄나들이는 준비과정부터 지역의 단체, 개인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다양한 후원물품과 어르신 간식지원을 위한 후원금까지 두둑하게! ^^ 어르신 나들이를 위한 관심과 사랑을 모아모아 통영으로 출발했습니다!
봉사활동 배테랑! 식사배달을 책임지고 있는 행복미소팀 어머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의 안전관리를 위해 조별로 조장을 정해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첫 일정은 케이블카 탑승~ 처음 타보시는 어르신들은 타기 전에 “아이고 처음 타보는 게 겁난다”, “살다보니 이런 걸 와서 다 타보네”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넓은 바다와 경치를 보며 좋아하셨습니다. 처음엔 서먹서먹했던 어르신들도 삼삼오오 조별로 모여 챙겨온 과일을 먹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가까워졌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다시 내려가며 노래도 부르고 “내년에도 이렇게 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서로가 건강하게 지내자며 말씀하셨습니다.
멋진 경치와 케이블카 탑승 후 맛있는 점심식사! 리조트 횟집으로 가서 회덮밥과 매운탕 정식을 먹었습니다. 역시 통영이라 그런지 회가 싱싱해서 어르신들이 참 좋아하셨습니다
오늘 나들이의 하이라이트! 점심식사 후 레크레이션과 생일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전문 MC 공유리대리님과 전우영대리님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요.. 후원받은 많은 물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경품추첨, 노래부르기 등을 하며 흥이 더 올랐습니다. 특별히 어르신들을 위한 4월 생신파티도 진행했는데요~~ 어르신들은 함께 “사랑하는 친구의 생일축하 합니다” 라며 축하 노래도 부르고 선물도 드리고 케익도 나누어 먹었습니다. 풍성한 잔치 같은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점심시간과 레크레이션활동을 마치고 통영중앙전통시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가게들, 상인들 사람사는 냄새가 솔솔~ 어르신들은 시장을 구경하시며 집에 챙겨갈 건어물, 친구들 나눠줄 빵 등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어르신들과 통영으로 다녀온 행복가득 봄나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의 노력으로 풍성하게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 나들이를 위해 후원해주신 청아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박해일내과의원, 부산은행 동삼동지점, 농협 동삼동지점, 국민은행 동삼동지점, 치킨마루 동삼점, 목촌돼지국밥, 만월횟집, 21세기문구, 제주산돼지, 제기순대, 탑마트동삼점, 뚜레쥬르 영도미라주점, 동삼원예, 드라시나, 빠나미, 늘푸른약국에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어르신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해주신 정인숙 홍보대사님, 행복미소팀 박춘분, 손경희, 백정희, 이진주 자원봉사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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