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주간보호센터는 부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2회 장애인해양레프팅대회에 참가하였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의 참가이기에 장소숙지 및 경기일정을 이해하는것에는 어려움이 없었으나, 무엇보다 폭염이 내리쬐는 바닷가 야외에서의 활동이기에 함께 동반할 봉사자 섭외에 잠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어울림주간보호센터의 나들이 활동 및 복지관의 각종 행사에 도움을 주시는 sk에너지주식회사 직원분들이 이번에도 흔쾌히 동반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우승을 향한 의지를 보여주셨고, 이에 영향을 받은 어울림 이용자들의 사기 또한 충만해지며 어울림은 예선3위 본선4위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 협동하여 영차영차~ 박자를 맞추어 노를 젓는 과정에서 뭉클한 동료애를 느끼기도 하였고
눈앞의 고지를 보며 배 위의 동료들과 한마음이 되어 목표물을 향해 끝없이 질주 하였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피니쉬 라인앞에서는 말로 표현하지 못할 벅찬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어울림주간보호센터는 2번의 참가를 통하여 예선 3위 본선4위라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순위권안에 들지는 못하였지만 '노력상'이라는 격려차원의 부상(상품권)을 증정받았으며
어울림이용자분들은 돈으로도 살수 없는 값진 성취감과 색다른 경험으로 가슴 부풀어 오르는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물장구를 치며 마음껏 기뻐할 수 있었으며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2017년의 여름을 보내고 왔답니다~
함께 수고해주신 sk에너지주식회사 김철진과장님이하 봉사자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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