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3일간 부산영도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사랑의 집수리'가 진행되었습니다.
추운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봉사자분들을 위해 와치복지관에서는 언제든지 따뜻한 차를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얼었던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차 한 잔과 미리 준비한 맛있는 떡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본격적으로 집수리가 진행 되었습니다.
나무를 정리하고 난 뒤에는
담장과 화장실 등 마당 곳곳을 허무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각종 쓰레기 수거 작업을 비롯하여 연탄을 나르고 담장을 쌓을 벽돌을 날랐습니다.
연탄을 보관할 연탄창고도 뚝딱 만들고 허물었던 담장도 예쁘게 쌓았습니다.
집이 어떻게 변했을 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 . . . . . . . . . . . .
이렇게 허물어져 가던 담장이
몰라볼 정도로 깔끔하게 변신했습니다. 미관도 좋아졌지만 도로가 더욱 넓어져 지나가는 지역주민 모두 "속이 시원하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던 대문도
튼튼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화장실 ....
한 눈에 보기에도 위험한 재래식 화장실을 여전히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이제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옆에는 튼튼하게 지어진 연탄창고와 센스있게 언제든 편리하게 사용하라며 수도시설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래되어 낡았던 집이 새 집처럼 변했다며 불편했던 것들을 해결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대상자분도 기뻐하셨습니다.
보여준 사진과 내용으로 모든 것을 다 담지는 못했지만 정말 많은 일을 했습니다.
고생하신 영도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하여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