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와치복지관과 와치노인복지센터가 연합하여 경상남도 거제도로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릴까 하는 걱정과 달리 무척이나 화창한 날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하였습니다.
첫 나들이 코스는 '버드앤피쉬 체험장' 으로 평소 보기 힘든 각종 새와 식물, 물고기, 동물, 파충류 등이 있는 국내 최대의 체험장 입니다.
"안녕하세요!" , "반가워!" 라고 대답하는 앵무새를 보며 신통방통 하다며 웃음 짓는 어르신들은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 보였습니다. 새 만져보기, 닥터피쉬 체험,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전,
기대 반 설레이는 마음 반 경품 추첨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첨된 경품에 기분 좋은 어르신들과 아쉽지만 당첨되지 못한 어르신 모두 즐거운 경품 추첨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코스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으로
"저땐 저랬지.", "여기 오니까 옛날 생각 많이 나네." , "아이고 불쌍해서 우째." 어르신들이 공감하고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코스는 '고현시장'입니다. 거제도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자유롭게 장을 보거나 거제도 특산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날씨, 안전, 즐거움 모든게 완벽했던 2019년 봄나들이 "행복가득, 봄나들이" 였습니다.
항상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와치복지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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